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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와 동고동락
소식

[공감후기] 애니멀 호더, 강력한 처벌만이 답일까요?

구조 그 이후를 생각하는 '길냥이와 동고동락'의 따뜻한 시선 🐾

안녕하세요, 여러분.오늘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 보아야 할 조금은 무겁지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해요. 최근 뉴스에서 좁은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수십 마리의 고양이들이 방치되었다가 구조되었다는 소식, 한 번쯤 접해보셨을 텐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애니멀 호더’ 사건을 마주하면 큰 분노를 느끼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구조하는 고양이보호단체 ‘길냥이와 동고동락’과 ‘나비야 사랑해’의 생각은 조금 달랐습니다.

실제로 ‘길냥이와 동고동락’은 관악구의 한 원룸에서 40여 마리의 고양이를 구조한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단 한 마리로 시작했지만, 중성화 수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탓에 근친교배가 반복되며 순식간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개체수가 늘어난 안타까운 사연이었지요. 고의적인 학대나 판매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을 예뻐하면서도 올바른 반려 지식이 없어 발생한 비극이었습니다. 🐱💔

두 단체의 대표님들은 입을 모아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애니멀 호더의 대다수는 본인의 삶조차 안정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나중에 또 다른 동물을 데려와 키우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동물을 더 이상 키우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소유권을 제한'하는 동시에,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심리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방어 체계가 절실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다행히도 ‘길냥이와 동고동락’에서 구조했던 원룸 세입자분은 구청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현재 심리 상담을 받고 있으며, 쉼터로 직접 봉사활동을 오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삶을 회복해 가고 있다고 해요. 무조건적인 비난 대신, 손을 내밀어 변화의 기회를 준 단체와 지자체의 따뜻한 노력이 만들어낸 정말 값진 기적입니다. ✨

눈앞의 아이들을 구하는 '구조'도 중요하지만,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람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동물 복지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처받은 아이들이 쾌적한 쉼터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올바른 반려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길냥이와 동고동락’의 깊고 다정한 행보에 여러분의 소중한 공감과 따뜻한 응원을 보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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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와 동고동락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catsrock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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